specialone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입니다. 이 재밌는 경기를 무려 직접 관람! 하셨다네요.(부러울 따름입니다.)
Manchester City 2 - Blackburn 2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반에 중계된 경기였던 맨체스터시티와 블랙번의 리그 19라운드 경기였습니다. 경기는 맨체스터의 홈에서 펼쳐졌고, 바로 얼마전 칼링컵에서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던 블랙번인만큼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던 시티(이 경기 전까지 리그 홈 경기 9전 전승)와 흥미로운 매치업이 될듯싶었습니다.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두팀 모두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명경기 였습니다.
관중을 열광시키는 행동을 함 선플이 생각나는 페트로프 선수
경기를 요약하자면 전반에는 시티의 페트로프 선수가 보여준 원맨쇼로 즐거웠고, 후반 말미에는 산타크루즈 선수의 치명적인 동점골에서 짜릿했습니다. 시티의 페트로프 선수는 전반에만 4번 정도 블랙번의 측면을 완벽하게 뚫어버렸는데 그야말로 가슴이 시원해질만큼 멋진 돌파였습니다. 더불어 블랙번의 산타크루즈 선수는 제가 본 경기마다 2골 이상씩을 득점하는 그야말로 ㅎㄷㄷ한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산타크루즈 선수는 굉장히 싼 가격에 영입을 했다고 하던데 블랙번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대박 한 번 터트렸지 싶습니다.(벌써 리그 9골에 컵 경기 포함해서 이번 시즌 19골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꽃미남 축구 선수의 대명사 산타크루즈, 벌써 리그 9골
시티에게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블랙번의 마크 휴즈 감독의 용병술에(후반에는 페트로프 선수를 적절하게 막아냈습니다.) 약간의 판정운이 작용하기는 했지만 열심히 싸워준 두 팀에게 2-2 무승부는 공평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