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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 1 - Tottenham 2, 칼링컵부터 꼬이기 시작어제 뉴웸블리에서 열렸던 토트넘과 첼시의 칼링컵(리그컵) 결승전은 라모스 감독의 특별함을 그랜트 감독의 평이함이 넘지 못하면서 토트넘에게 9년만에 역사적인 트로피를 안겨주었습니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토트넘 팬들이 흔들어대는 하얀깃발이 인상깊었던 이 경기는 단판 승부에서 이길줄 아는 감독을 가진 토트넘의 라모스 감독의 전술적인 변화가 그대로 적중하면서(말브랑크 교체시점에서는 무서울 정도..) 경기의 대부분을 지배했고, 선제골을 얻은 첼시의 그랜트 감독은 상대방에게 추격을 허용한 후에 단순하게 공격수만 투입하는 변화를 줬을뿐 경기를 지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승리의 두 남자(라모스 감독과 베르바토프 선수)
이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은 대부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양팀 골리들의 활약은 그야말로 이름값을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 리그컵 결승전이었던만큼 연장까지도 볼만한 경기였습니다. 혹시 보지 못하신 분들은 저녁 8시에 재방을 해주니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듯 싶네요.
베르바토프 선수는 페널티킥도 카리스마있다는...(역시 좀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