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팟터치에 완전히 만족중이라서 새로 출시되는 mp4플레이어들에는 별다른 관심은 두지 않았었는데 관련 게시판들이 떠들썩 하길래 조금 알아봤습니다. 예전에 준2와 비교사진이 올라와서 예쁘게 나왔네 하면서 넘어갔던 그녀석이 e100이더군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사진에서 보실 수 있겠지만 무난하게 나왔습니다.(준과 비슷하기도 하고 예전에 나와서 나름대로 히트했던 e10과 비슷한 바 형태의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장점이라고 들 수 있는 점은 2.4인치의 액정크기(사실 이정도면 자막있는 동영상 보기에도 무리가 없더군요.)에 외부메모리 지원(이게 꽤 크죠, 요즘 많이 저렴해진 마이크로SD를 4G까지 지원한다는데 비공식적으로는 8G까지 지원한다고 하는 것도 같습니다.)과 외장 스피커까지 내장(이미 반쯤 넘어갔습니다.)하고 있는 녀석의 가격이 무려 8만원대!
그외에도 아이리버답게(사실 애플 빼고는 대부분 지원하는 부분이지만..;;) 라디오나 여타의 다양한 부가기능들은 제공이 될 것 같습니다. 실사용하기에는 나름 상급모델이라 볼 수 있는 클릭스 보다 나을 정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초기부터 저렴하게 나왔지만 조금만 지나면 가격은 더 떨어지겠지요.
단점으로는 20시간도 안되는 빈약한 재생시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팟터치보다 두꺼운 두께(그래봐야 1센티가 조금 넘는 정도지만 미니기기에서는 큰 차이가 됩니다.) 아직 실사용기가 없어서 음질이나 동영상 재생능력, 액정의 퀄리티를 알 수 없다는 점 정도를 들 수 있겠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기존에 터치용으로 열심히 인코딩해둔 많은 영상들이 호환이 될리 없기에(이 부분 역시 확인이 필요하지만 예전에 애플의 비디오팟 영상은 아이리버의 클릭스에서 재생되지 않았습니다.) 애플 이외의 제품을 선뜻 선택하기에는 어렴움이 있습니다.
장단이 존재하지만 일단은 아이리버의 제품의 음질(음색)등의 기본적인 퀄리티는 신뢰하고있기 때문에 조만간 기회가 되면 한번 만져볼 요량입니다.(그래도 아직까지는 터치보다 좋은 mp4플레이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운그레이드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꼬셔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