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승리로군요. 국내 중계가 아예 잡혀있지 않은 관계로 인터넷을 통한 해외방송으로 봤는데 나름 깔끔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저희집 수신카드나 인터넷 방송이나 오십보백보여서 말이죠;;) 카카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세도르프 선수가 1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지난 경기들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던 오또 선수의 크로스도 조금이나마 살아났고요, 전반적으로 팀이 좋은 모습을 보인가운데 후반에 역시 세도르프 선수의 패스를 이은 질라르디노 선수의 슛을 파투 선수가 마무리하면서 소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4위인 피오렌티나와의 차이가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더이상 벌어지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7골을 넣은 파투 선수. 이정도 페이스라면 후반기만 10골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토트넘 경기를 보다가 밀란 경기를 봤는데 요즘 루머가 있는 베르바토프 선수가 밀란으로 와서 파투 선수 혹은 질라르디노 선수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