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오나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입니다.
Eee PC 901 국내 예약판매 개시! 너무 좋아졌잖아 이거ㅠ_ㅠ(트랙백 실패..쿠쿵;;)
Jini님의 블로그에 있는 Wind 정보입니다.
60만원대 초저가 노트북 WIND 출시
노트북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한때 관심을 갖고 있던 UMPC에 관심을 접은지 오래인지라 이런쪽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심하게 지내오다 우연히 MSI사의 wind에 대해서 들은 것은 지난달쯤입니다. 이쁘장한 외형 사진과 함께 1kg 미만의 미니노트북이면서도 가격은 600달러 이하로 출시된다는 것이었죠. 이러한 저가형 미니노트북의 원조격인 아수스사의 eeePC와 같이 리눅스와 윈도우 버전으로 분리되어 출시되며 소개된 사양은 윈도의 버전의 경우에는 새로운 인텔의 저전력 프로세서 아톰을 얹고, 메모리는 1GB 화면은 10인치대라는 것이었죠. 노트북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전의(아수스의 eeePC가 나오기 이전) 미니노트북들이 얼마나 비싼 장난감이었는지 아실겁니다. 곧장 wind에 대해서 구글링을 통한 검색을 해보니 이와 비슷한 eeePC701의 후속 모델인 901의 기사도 같이 검색이 되더군요. 901의 사양은 8.9인치의 화면에 윈도우 버전은 12GB SSD(리눅스 버전은 20GB)에 무게는 1.14kg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wind와 동일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901은 eeePC의 정신을 망각한 것이 아니냐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묻히는 분위기였고, 반대로 wind는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는 상황이었죠.
시간이 지나 국내
정식 발매를 위한 예약판매 가격과 제품의 사양이 공개되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되었는데 이는 국내에 발매되는 두 기기의 차이가 꽤나 극명하게 갈렸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러한 저가형 미니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가격면에서 wind는 60만원대 중반, 901은 50만원대 후반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화면 크기 등을 고려한다면 별 차이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는데 왜 가격이 문제가 되었느냐면 해외 가격과 비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wind의 해외가격은 549달러로 환율을 고려하더라도 정식발매 가격과 10만원 이상의 차이가 생겨버렸습니다. 반면 901의 경우에는 580달러 정도로 환율을 고려하면 오히려 정식발매 버전이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가격 다음으로 이러한 포터블 기기에 중요한 베터리 역시 wind는 해외버전은 6셀 베터리가 기본장착되는데 국내 출시 버전에서는
3셀 베터리가 포함됩니다. 3셀로 2시간 이상의 구동시간을 보여준다니 나름대로 대단하긴 하지만 해외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의 제품을 받는 국내 사용자들의 기분이 찝찝한 것은 사실입니다. 반면 901은 기존의 6셀 베터리가 포함되며 제조사에서 밝힌 구동시간은 무려
8시간이 넘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테스트 시에는 5~6시간 정도라고 합니다만 포터블로 5시간이 넘는 사용시간이라는 것은 꽤나 큰 메리트로 작용할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wind의 정식발매에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특히 이러한 부분은 901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701에서 이미 범했던 실수로 타사의 선행된 실수를 교훈삼지 못한 것은 분명한 잘못으로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wind는 원가 절감 차원에서인지
블루투스까지 제외하는 악수를 두었는데, 해외에서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더라도 정식 발매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wind의 국내 판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조금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반면 901은 이전의 701에서의 교훈을 얻은 것인지 만족할만한 가격과 사양으로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품을 받은 실사용자들의 리뷰가 올라와야 정확한 차이들을 알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분명히 901의 위치가 앞서보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wind에 대한 단점만 주르륵 나열한 것처럼 보이지만
wind역시 장점을 가진 제품입니다. 일단 큰 화면과 이에 비례해서 자판의 크기가 커지다보니 당연스럽게 타이핑에 있어서 편의성이 높으며, 무게 역시 901보다 가볍습니다. 더불어 블루투스 동글을 예판 사은품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제외된 블루투스 문제도 어느정도는 극복이 가능해 보입니다.
추가.. wind의
3셀 베터리 장착은 지난 3월 발생한 LG 화학 공장 화제로 인한 베터리 수급에 문제가 생겨서라고 합니다. 다만 이로인해서 해외는
20달러의 가격 인하가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는 적용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가격 인하를 적용했는데도 그 가격으로 출시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출처는 요기 :
http://www.slashgear.com/msi-wind-delayed-battery-downgraded-1712084.php추가(2)..
노트기어에 901에 대한
외형 및 성능에 관한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가셔서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성능편만 잠깐 봤는데 여러가지 표와 그래프들이 많아서 골치아프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720p 영상 정도는 돌릴 수 있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포터블에 8인치대 화면으로 큰 기대를 하는 것은 아니고 동강 정도의 영상 재생과 FM만 잘 돌아가면 되기때문에 성능은 만족할만한 것 같습니다. 다만
소음이나 발열이 문제로 지적되었는데 이러한 부분은 실수령하신 사용자들의 다른 리뷰들을 본 이후에 고려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