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s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했습니다. 1차 MID 전쟁의 승자, eeePC 901
어제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미니 노트북 비교표를 엉성하게 만들어서 포스팅한 글이 이오공감에 오르면서 꽤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에 찾아 주신 것 같습니다. 덕분인지 제가 만든 표를 자주 들르는 관련 커뮤니티에서 보는 경험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표에서는 국내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5종만 추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에 나오는 미니 노트북들 중에서 빠지는 모델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덧글로 지적해주신 Dell의 미니 노트북이 대표적인데, Dell이라는 기업의 국내 인지도가 미니 노트북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대만 제조사들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기에(Dell 제품도 제작은 대만 기업에 외주를 준다고 하니 별 차이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Dell의 미니 노트북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많이 보셨을 사진일텐데 상당히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이전 글에서도 썼지만 사실 이번에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비교적 저가의 미니 노트북들은 대부분 사양이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미니 노트북 시장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아수스의 EeePC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격이나 디자인 등 시장에서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비교적 후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Dell의 미니 노트북은 일단 1kg 이하의 가벼운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을 장점으로 들고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포터블로 영상 시청을 목적으로 미니 노트북을 사용할 예정이기에 SSD보다는 대용량의 HDD가 달려 나오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데, 8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MSI의 Wind+와 Acer의 Aspire One 제품을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어떤 특정 제품이 좋다라기 보다는 자신의 사용 목적과 디자인적 선호 등에 따라서 구입하는 것이 이번 미니 노트북 구입에 왕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덧.. 국내 제조사인 삼성과 LG에서는 자신들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저가형 미니 노트북은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이번 미니 노트북 시장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휴대 전화도 그렇고 단순히 비싸기만한 제품이 명품이고 고급인 것인지 국내 기업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줄잇는 저가 미니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