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블로그 포스팅이 뜸합니다. 일주일에 하나 내지는 두개 정도만 간신히 포스팅하고 있었는데 이래저래 새로 시작한 일이 바빴던 탓고 있고, 적당한 주제가 없었던 탓도 있어서 10일이나 새로운 글이 없었네요. 어쨌거나 그렇게 블로그를 멀리한 얼마동안 그동안 밀려있던 게임들을 열심히 했습니다.(일했다는 건 그야말로 핑계가 되버리는군요;;)
지난번에 포스팅으로 다루기도 했던 피파09의 DLC인 울티메이트 모드도 어느새 골드카드로 팀을 꾸리게 되었고, 구입한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워낙에 띄엄띄엄하게 하느라 도통 진척이 없었던 세인츠로우2도 엔딩을 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만해두었던 페르소나3FES도 개봉해서 맛을 봤는데(덕분에 먼지 속에 박혀있던 플스를 드디어 꺼냈습니다) 음악이 정말 좋더군요. 9.3패치가 나온 이후로 맨체스터시티로 새로 시작한 FM은 3번째 시즌에 접어들었는데 전 시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중이지요.
리듬 게임을 하고 싶어서 PSP를 다시 구입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었는데 우연찮게 게임 밸리에 올라온 디맥 트릴로지에 대한 글을 보니 컴퓨터로도 디제이맥스를 할 수 있더군요. 주말에 구입해서 요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그래봐야 워낙 손이 느려서 4키;) FM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 PC용 패키지 게임인데 구성물이 푸짐하니 기분이 좋더군요. 아시다시피 OST가 담긴 2장의 CD를 포함해서 꽤나 볼륨감이 느껴지는 패키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수록된 곡들도 이전 시리즈에서 좋아했던 곡들이 다수 들어가 있구요. 다만 사용중인 키보드가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라 게임용으로 쓰기에는 감이 영 별로네요.(게임 자체에서 미묘하게 판정이 달라진 것도 같구요)
삼돌이용으로는 페이블2를 중고로 구입했는데(세로2도 그렇고 한글화된 게임들 중에서 아직 못해본 게임들을 하나씩 해보는 중입니다) 아직 삼돌이에 넣어보지도 못했네요. 주말쯤에는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이웃인 비컴님이 엑스페리아를 구입하셔서 별로 관심이 없던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스마트폰은 아무래도 옴니아와 엑스페리아인데 두 기종 모두 가격이 후덜덜 하지만 성능 역시 이전의 느리고 버그투성이의 스마트폰에 비해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가지고 있는 MP3들만 정리해도 구입할 돈은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6월까지는 지켜보려고 합니다.(젠장 아이폰;;)
이렇게 죽지 않고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그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