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나노 4세대 지르세요.금요일 저녁부터 순차 배송된 설탕몰 물량을 어제 아침에 받았습니다. 제 아이팟도 금요일에 출발하긴했는데 어디서 꼬였는지 주말 다 지나고 오더군요. 어제 바로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생긴(=까맣게 잊고 있다가 알게된) 과제를 하느라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첫느낌은 정말 엄청나게 작고 얇은데다 가볍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다음으로는 검은색 사기 잘했다는 만족감이, 예판 특전으로 받은 삭스 색을 설탕몰에서 맞춰주는 센스에 기뻤다는 정도. 쿠크다스를 닮았다고 해서 쿠크다스팟이라는 애칭?이 붙은 나노 4세대인데 정말 크기며 두께까지 비슷할 정도로 작고 얇습니다. 다만 액정은 2인치로 기존 나노 사용자들이라면 무난한 수준인데 휠 크기가 정말..(이거 손이 큰 분들은 적응에 고생 좀 하겠더군요.)
아이튠즈에 있던 노래와 이번에 나노에 넣으려고 코딩해둔 뮤직비디오 몇 편, 사진 300여장 정도를 동기화 했는데도 용량의 반 정도가 남는 걸 보니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요즘 시력이 나빠져서 작은 화면으로는 영화같이 장시간 봐야하는 영상은 보지 않는 편이라서 터치도 용량이 부족하지 않았는데 나노야 뭐..) 앨범아트가 풀화면으로 나오는 재생화면도 멋지고, 저장되어있는 콘텐츠가 메인 메뉴 하단으로 표시되는 기능도 보기 좋더군요. 다만 베터리가 엄청 빨리 닳는 느낌인데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게임이 신기해서 조금 했더니 완충상태에서 베터리 잔량이 확 줄어버리더군요. 음악 재생 시에도 베터리 소모가 심한 것처럼 느껴지는데 언제 날 잡아서 베터리 타임 체크를 해봐야 겠습니다.
흔들어서 셔플 되는 기능 정말 재미있네요. 흔들 때마다 띠리리링~ 하면서 다음곡으로 넘어갑니다.